순백의 비명 - 정이담 지음정이담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거리 곳곳에 얼굴 없는 여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만 어떤 기계에도 촬영은 되지 않는 기묘한 존재들. 처음에는 괴담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 얼굴 없는 여자들이 밤낮을가리지 않고 나타나 도시는 공포에 휩싸인다.
명월비선가 - 박애진 지음증기기술이 도입된 조선에서 펼쳐지는 조선스팀펑크연작선 첫 장편소설. 기생 명월은 증기기술로 움직이는 기녀의 공연이 가능한 명월관을 지어 그 이름을 천하에 떨치지만 도로는 명월의 구애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던 바, 다시만나게 된 도로에게 명월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