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편안한 죽음 -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강초롱 옮김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행동하는 지성 보부아르의 최고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아주 편안한 죽음』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자 보부아르의 문학적 글쓰기의 정점에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가 천착해 온 실존주의라는 주제를 문학의 영역으로 끌어왔다.
한눈팔기 - 나쓰메 소세키 지음, 서은혜 옮김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는 나쓰메 소세키의 마지막 완성작이자 자전적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소세키는 이 작품의 주인공을 통해 입양과 파양에 따른 자신의 정신적 고뇌와 현실적 어려움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있다.
물망초 - 요시야 노부코 지음, 정수윤 옮김소녀 소설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요시야 노부코의 걸작. 고등여학교라는 작고 유쾌한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소녀들 간의 로맨틱한 관계, 우정, 질투와 번민 등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당시 여성이 겪어야 했던 억압과 사회적편견 또한 가감 없이 보여준다.
니체의 지혜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홍성광 옮김니체는 자신의 사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갖 다양한 문체를 선택했다. 잠언이나 시 형식의 글을 썼는가 하면, 논문이나 에세이 형식으로 쓰기도 했다. 이 책은 그중에서 아포리즘 형식을 중심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명구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