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마시는 새벽별 - 박도은 지음모두가 불꽃이 되려 하는 시대,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바다를 마시는 새벽별>의 세계는 세계정부와 계명성국, 그리고 마피아로 크게 세력이 갈린다. 그리고 각 세력은 세상이라는 무대 아래에서 저마다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기적인 기억 - 김경원 지음김경원 장편소설. 진우의 험난한 여정에 대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기억을 어떻게 이기적으로 변용하는지를 보여준다. 과연 우리에게 ‘기억’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며, 어제까지의 기억도 우리가 만들어낸 ‘이기적인기억’에 불과한 것 아닌지 되묻고 있다.
기다렸던 먹잇감이 제 발로 왔구나 - 고호 지음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어 온 고호 작가의 첫 추리소설. 이산가족, 악성 댓글 문제와 같은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전작들처럼 이 작품에도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기 위해 병리적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왁서 - 정용대 지음왁싱샵에서 한 남자가 살해당한다. 약혼자를 잃은 세진은 도무지 범행 동기와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납득되지 않는다. 그래서 약혼자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그날 약혼자는 왁싱샵에서 왜 살해당했는가? 왁싱샵 살인 사건을 설계한 세력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