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조지 오웰 지음, 김승욱 옮김당대의 가장 훌륭한 언론인이자 ‘정치적 작가’로 20세기 영문학사에 영구한 흔적을 남긴 조지 오웰. 짧은 생애 동안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과 이념에 맞섰던 그가 남긴 최후의 걸작 《1984》가 전문번역가 김승욱의 새로운번역으로 출간되었다.
가는 아이 - 이정민 지음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실제 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작가의 경험을 통해 묘사된 소외된 청소년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가 애정어린 시선이 함께 한다. 우진과 홍지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가족과 그 모든 것을 구성하는 삶에 대한 희망을 환타지적인 요소로 풀어간다.
계산된 삶 - 앤 차녹 지음, 김창규 옮김주인공 제이나는 효율적인 업무 처리 목적으로 조합된 유전자로 설계되었다. 그녀는 임대된 회사의 자산으로서 자신과 같은 계급의 시뮬런트(복제인간)가 아닌 인간과의 친교는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한 남자가 제이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Crimson Lake Road크림슨 레이크 로드 - 빅터 메토스 지음, 최호정 옮김『킬러스 와이프』에 이은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2탄. 크림슨 레이크 로드라는 황폐한 지역에서 캐시 파르가 성폭행과 구타 끝에 살해당한 지 4주 후, 경찰은 또 다른 신고 전화를 받고 참혹한 현장을 발견한다.
가도실 칸타타 - 권대순 지음권대순 소설. 주인공 현태는 칠 남매 중 장남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친어머니를 간암으로 잃고 3년 탈상을 겪는다. 중학생도 되지 못한 어린아이가 겪어내기엔 가혹한 시련이 아닐 수 없지만, 밑으로 줄줄이 달린 어린 동생들과할머니, 홀로 남은 아버지를 두고 마냥 슬퍼할 수만도 없는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