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식물의 세계 - 김진옥.소지현 지음식물은 지구에서 나타난 이후로 끊임없이 진화했다. 이 책은 그 진화의 여정 가운데에서도 가장 신선한, 가장 충격적인, 가장 감동적인 장면들을 한 컷 한 컷 보여주고 들려주는 자연사 도슨트다. ‘크기, 속도, 힘, 환경, 시간’을 주제로 하여 총 31종의 극한 식물들이 소개된다.
우아한 가출 - 낸시 스프링어 지음, 김진희 옮김구시대의 관습에 얽매인 수동적인 여성상의 이미지를 보기 좋게 무너뜨린 에놀라 홈즈가 이번에는 권위적이고 사악한 아버지의 통제하에 억압받으며 자아를 잃어가는 왼손잡이 숙녀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에 뛰어든다. 그러나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이중인격 장애를 겪고 있다.
예언 - 김진명 지음<싸드>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 이번에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악마의 시 2 - 살만 루시디 지음, 김진준 옮김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18권. 우리 시대의 가장 환상적인 이야기꾼 살만 루슈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악마의 시』는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슬람교의 기원, 인도 봄베이와 런던의 풍경, 이민자의 삶을 환상적으로 구현해낸 걸작이다.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김진환 옮김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 우수한 국립대에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공기업에 취업하여 탄탄대로의 미래까지 보장받았다. 하지만 인생은 그리 쉽게 풀리지 않았고, 결국 회사에 적응하지 못한 다스쿠는 근무 기간을 2년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