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째 농담 중인 고가티 할머니 - 레베카 하디먼 지음, 김지선 옮김요양원에 가지 않는 조건으로 집안에 미국인 가정부를 들인 할머니 밀리 고가티를 중심으로 그의 아들 케빈, 케빈의 딸이자 손녀인 에이딘이 이끌어가는 담담하지만 파괴적인 에피소드들이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만연체로 잘 드러난 작품이다.
위스퍼맨 - 알렉스 노스 지음, 김지선 옮김아내를 잃고 여전히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톰 케네디는 어린 아들 제이크와 함께 새 출발을 하려고 페더뱅크에 있는 조용한 동네로 이사한다. 하지만 페더뱅크에는 어두운 역사가 있었다. 15년 전, 한 남자가 어린 소년 5명을 납치해서 살해했다는 것.